기타2 tfcc 손상.. 하하;; 죽어라~ 클라이밍만 하다가 결국 tfcc 손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전부터 손목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손목보호대 없이는 클라이밍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정확히는 할 수 없다기 보다는, 어려운 문제 혹은 손목 힘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는 손목보호대 없이는 풀 수 없었죠. 손목이 옆으로 혹은 위로 젖혀질 때 아픈 감각은 어느정도 있었는데, 무식하게 참으면서 어느정도 운동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아프지않고 괜찮았었죠. 때는 2022년 11월 17일.. 퇴근하고 양재로 후다닥 뛰어가서 운동을 하는데 그날따라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손목보호대를 반대로 착용했습니다. 제가 착용하는 손목보호대가 tfcc 환자용 손목보호대로 손목의 측면,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쪽만 지지해주는 그런 손목보호대인데, 그걸 반대로 착용했습니다.. 2022. 12. 13. 첫번째 이직 이야기 (SDS 에서 쿠팡페이로) 안녕하세요. 거즘 1년 반 만에 쓰는 글이네요. 그동안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공부도 조금 하고 클라이밍도 하고 클라이밍도 하고 클라이밍도 하고,,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꼭 해보세요)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공부보다는 심신을 기르고 닦기 위해서 조금 더 힘썼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직에 도전했었고, 성공한 경험에 대해서 회고도 할 겸, 공유도 할 겸 적어보려고 합니다. 서론(잡담) 우선 게시일자 기준으로 저는 현재 삼성 SDS에 재직 중입니다. 부서 배치를 받을 때 운이 안 좋았던 것 중에서 그나마 운이 좋게 작용이 되어서(1 지망에서 6 지망 중 6 지망에 배정을 받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가장 괜찮은 부서..?) 부서 배치를 받고 나름의 의미 있는 업.. 2022. 4. 3. 이전 1 다음